충북도·음성군, ㈜퓨젠바이오와 300억원 투자협약 체결 (음성군 제공)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20일 음성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퓨젠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퓨젠바이오 김윤수 대표이사, 안창훈 생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투자 협약을 통해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으며 퓨젠바이오는 사업계획의 성실한 이행과 투자 규모 확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고용 창출을 통해 음성군과 상생 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퓨젠바이오는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9991㎡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화장품 원료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바이오 신물질 기반 항노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퓨젠바이오는 미생물 유래 바이오 신물질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유래 바이오 신물질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항당뇨 신물질 관련 특허등록과 ‘2023 우수 특허 생명공학·화학 부문 대상’ 선정 등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퓨젠바이오의 항노화 바이오 연구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바이오 스킨케어 브랜드 ‘세포랩’은 독자 개발 바이오 소재인 클렙스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대표 제품인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누적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미국 코스트코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2026년 말부터 미국 내 약 250개 매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미주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음성 바이오화장품 원료 생산공장 신설은 세포랩의 국내외 시장 확대에 대응해 핵심 바이오 소재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원료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로 (주)퓨젠바이오는 독자적인 바이오 소재 기술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노화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퓨젠바이오의 투자를 환영하며 음성군을 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오화장품 원료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북미를 비롯한 해외 판로를 넓혀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으로 민선 7기부터 누적 투자유치 15조 185억원 및 일자리창출 1만9106명을 기록하며 견고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