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참여자들이 참석해 구민홀을 가득 메웠으며 다양한 관심사와 활동 분야를 가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펼쳐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특히 구청장이 “소동을”이라고 선창하자 참여자들이 “일으키자”고 힘차게 화답하며 행사장에는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다.
주민들이 함께 외친 유쾌한 구호는 일상 속 작은 문화 활동으로 지역에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수영소동의 취지를 보여줬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수영소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실행하며 이를 이웃과 공유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일상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시즌에는 총 100개 팀이 선정됐으며 문화체험 35팀, 문화탐방 21팀, 지역 콘텐츠 발굴 31팀, 사회적 가치 실현 12팀과 개별 신청자들로 구성된 1팀이 참여한다.
특히 기존 모임뿐 아니라 함께 활동할 팀이 없는 주민들도 개별 신청을 통해 새로운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생활문화 활동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참여팀들은 마카롱 아이싱과 가죽공예, 플루트 앙상블 등 문화예술 활동부터 수영구의 역사와 골목을 탐방하는 지역 콘텐츠 제작,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세대 간 교류와 나눔 활동까지 각자의 관심사와 재능을 살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일상속에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수영소동의 가장 큰 의미”며 “100개 팀이 만들어 갈 다채로운 문화 활동이 수영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소동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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