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농업인단체가 주축이 돼 마련했으며 한 해 동안 농업현장에서 땀 흘려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농업인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7회 이천시농업인대상’, 배 품평회 입상자,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대회 시상이 진행돼 그동안의 노고와 공로를 격려했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인과 시민들을 향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유산을 지키는 다짐의 일환으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가 각 단체의 회기와 단체별 특성을 상징하는 소품을 들고 입장하는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단체별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상징물을 활용한 입장은 농업인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다양한 농업 분야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모습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5일 동안 운영된 농업인단체협의회 홍보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성인과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의미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업 전문직업 명함 만들기, 촉감으로 농산물 맞히기, 토마토 재배 키트를 활용한 씨앗 심기 체험, 농업인이 준비한 행운의 뽑기, 농업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그리고 가래떡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퍼레이드를 통해 농업인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 농축산물 홍보를 비롯해 시민들이 농업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가치를 나누고 미래세대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희범 회장은 농업경제와 농촌의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물꼬가 트이고 농업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기후위기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으로 우리 식탁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의 노력이 정당한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천시도 함께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농업인들의 과거를 존중하고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며 이천농업의 밝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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