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2026년 김해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아동·청소년 보호 분야 사회복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공동연구진과 유관기관 담당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공동연구진은 쉼터 거주 및 퇴소 여성청소년을 비롯한 현장 실무자들을 심층면접을 실시, 당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보호체계의 현실과 요구사항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1부에서는 △연구 배경과 개요 △여성청소년 보호체계의 구조와 지역적 특성 △청소년과 현장 실무자의 이야기, 그리고 24개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과 자율 사이 △당사자의 목소리와 실무자의 판단 사이 △원가정과 자립 사이 △분절된 체계와 끊기는 보호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신진태 이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와 논의가 지역 정책과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단순한 청소년의 보호를 넘어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보호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굴된 현장의 목소리와 개선 과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시정 정책과 실천적 대안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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