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춘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AI 활용 국제 교류’ 가 현지 학생과 교원이 직접 만나 배우는 실질적 교류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특파원은 ‘액션 플래닝 대회’ 와 집중캠프 등 단계별 과정, 팀별 프로젝트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 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인솔 교원 등과 함께 총 30명의 교류단을 구성했다.
방문 둘째 날인 20일에는 쿠알라룸푸르 교육부를 방문해 사전 미팅을 갖고 양 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국제 교육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말라야대학교 인공지능 특강 및 캠퍼스 투어 △텐비 국제학교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22일에는 인솔교사의 CCAI 수업 사례 발표와 더불어, 춘천 지역을 소재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현지 학생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공동수업·협업 활동을 펼치며 ‘특파원’ 으로서 춘천의 이야기를 세계에 알린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국립박물관 △페트로사인스과학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 현지 우수 교육 인프라를 답사하며 팀별 미션 탐구 활동을 수행하고 23일 수료식에서 ‘CCAI 현지 과제’결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메르데카 광장, 센트럴 마켓, 힌두 문화 탐방, 반딧불 투어 등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과 국제적 감수성도 함양할 계획이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교육기관과의 교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온라인 소통과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학교 간 공동수업과 학생·교원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참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현지에서도 안전교육과 더불어 현지 전문 업체와의 협력 및 비상 연락 체계 운영 등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시행한다.
이경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으로 만든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세계 친구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함께 배우는 경험은 교실에서는 얻기 어려운 가장 실제적인 배움”이라며 “좋은 답을 아는 학생을 넘어 인공지능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세계 친구들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글로벌 특파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다녀올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교육지원청은 춘천시가 추진하는 ‘AI 대전환 프로젝트’ 와 발맞춰 ‘CCAI 융합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정보·과학·발명 등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 다양한 국가로 교류를 넓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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