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5월 운영한 모내기 체험과 연계해 마련됐다.
당시 직접 모를 심었던 어린이들이 가을철 수확에도 참여해 벼의 생장 과정을 이해하고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벼를 베고 전통 농기구인 홀태로 낟알을 털어내며 추수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새끼 꼬기, 볏짚 줄넘기, 지게 지기 등 다양한 볏짚 놀이를 즐기며 전통 농경문화를 접했다.
행사가 열린 텃논은 도시농업과 부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소규모 생태체험 공간이다.
시는 이곳에서 어린이들에게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벼농사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휴공간을 어린이들의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이어지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텃논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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