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승은 족구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첫 무대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생거진천RUN족구단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결승전에서는 충청남도 대표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전국의 강호들이 출전한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전 경기를 무실세트로 마무리하며 진천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금메달은 2022년 2월 창단 이후 꾸준히 쌓아온 성과가 전국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생거진천RUN족구단은 당시 민선 첫 진천군체육회장이었던 김명식 현 진천군수의 재임 시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창단됐다.
이후 창단 첫해인 2022년 제25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초청족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전국적인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우승은 선수단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은 물론 지역 체육계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진천군이 추진하는 체육 발전 정책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진천군체육회장 재임 당시 창단했던 생거진천RUN족구단이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어 더욱 뜻깊다”며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진천체육특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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