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릴레이 1인 시위에는 3일 주강홍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주지회장을 시작으로 4일 박성권진주소힘겨루기협회장, 5일 서영수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6일 석장호진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이 차례로 나섰다.
참여자들은 국무총리실 앞과 국토교통부·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 각각 1인 시위를 벌이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집적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3대 핵심 현안의 정부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이번 참여는 지역의 문화예술과 전통문화, 관광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체들이 진주의 미래와 직결된 혁신도시 현안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예술과 관광은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사람을 모으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혁신도시 완성을 통한 지역 성장이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합리적인 결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주강홍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주지회장은 “진주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성장해 온 만큼, 지역의 미래가 걸린 혁신도시 현안에 문화예술인들도 한목소리를 내고자 이번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성권진주소힘겨루기협회장은 “소 힘겨루기는 진주의 오랜 전통이자 시민의 자부심”이라며 “전통문화를 지켜 온 마음으로 진주의 미래를 지키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영수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혁신도시가 완성돼 공공기관과 기업, 인재가 모여야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에도 함께 꽃피울 수 있다”며 “진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정부에 온전히 전달돼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석장호진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혁신도시의 성장은 진주를 찾는 사람이 늘고 관광이 활성화되는 든든한 토대가 된다”며 “진주가 국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남부권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9월 9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 10일에는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며 릴레이 1인 시위의 첫 주자로 나섰다.
한편 진주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LH 분할 재검토 및 본사 진주 존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정부의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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