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원은 ‘영동권의 미래가 수소 관련 사업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사업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며 ‘수소 관련 사업 대부분이 동해·삼척에 집중돼 있는 만큼 개별 단위사업보다 큰 틀에서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의원은 최근 경제산업관광위원회 현지시찰을 통해 실증베드를 확인한 점과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착공식, 동해시 수소특화단지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보도 등을 언급했다.
동해·삼척은 2024년 11월 국내 최초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동해 북평제2일반산업단지에서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착공돼 2028년까지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시스템실증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의원은 2024년 초 약 5년 계획으로 시작된 사업이 생태계 기반 조성과 밸류체인 구축 과정에서 당초 계획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집행부는 동해·삼척 관련 사업이 모두 국비 공모 선정 사업으로 정부 추진 의지가 강하고도 매칭 투자와 중앙부처 관리감독, 연구기관 참여가 이뤄지고 있어 큰 차질은 없다고 답했다.
정의원은 2024년 당시 서면답변 자료를 근거로 산업진흥 기반과 기술검증 분야가 공정상 큰 무리 없이 진행 중인 점을 확인했다.
이어 정의원은 AI 데이터센터 입주로 당초 계획 부지가 축소돼 대체 부지가 필요해진 상황을 점검했다.
집행부는 전체 부지 중 30%는 수소특화단지용으로 확보하고 70%는 데이터센터가 사용하기로 했으며 부족한 부지는 특구로 지정된 부지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원이 부지 지정이 사실상 확정된 것인지 재차 묻자, 집행부는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정의원은 ‘동해·삼척에 플랜트와 운송·저장 관련 공장, 관련 기업 유치가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수소산업은 전력 등 동력 사업의 성격을 함께 지니고 있고 기존 지역 현안을 풀어갈 물꼬가 될 수 있는 만큼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보다 다각적이고 폭넓게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