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일 의원은 “특별자치국장조차 조직 폐지를 언론보도로 알았다는 것이 상식적인가”며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은 의회를 무시한 불통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식기구로 출범한 지 불과 1년 만에 특별자치국을 폐지한다면 도민들이 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어떻게 신뢰하겠느냐”며 “도정이 바뀔 때마다 핵심 조직을 없애는 것이 책임행정이냐”고 질타했다.
특히 “특별자치국 폐지 이후 강원특별법 개정과 중앙정부 협상, 규제개혁은 누가 책임지느냐”며 “축적된 전문성과 협상 경험이 단절되지 않도록 업무와 인력 승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강릉 SK AI 데이터센터 유치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도지사 발언으로 지역사회가 혼란에 빠졌다”며 “지역의 미래가 걸린 핵심사업에 도정의 입장부터 명확히 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원특별법 3차 개정으로 석탄 경석 매각 권한이 도지사에게 이양된 만큼, 삼척·태백·영월·정선 등 석탄산업전환지역과 접경지역이 실질적인 특례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영일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름만 특별해서는 안 된다”며 “조직개편의 혼란을 수습하고 강원특별법의 성과가 18개 시군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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