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재난이 대형화·복합화되고 있지만,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을 지키는 공무원의 교육은 여전히 책상 위 이론이나 단순 소양 교육에 그치고 있다며 교육이 실제 현장 대응으로 이어지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시설인 365세이프타운이 있는 만큼, 이를 공무원이 직접 체험하고 훈련하는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365세이프타운과 연계한 재난전문 교육과정이 신설될 수 있도록 도가 담당부서와 함께 방안을 찾아 적극 건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재난안전실장은 총무과 등 관계 부서와 협의해 도내 공무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난전문 교육과정을 도입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내 민방위 비상급수 확보율이 148.7%에 달하지만, 이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접경지역 외에는 면지역 인구를 빼고 산정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면지역 인구를 포함하면 횡성은 48%, 양양은 50% 수준에 그친다며 지침에 따른 기계적 계획이 아닌 실제 전시나 대형재난을 가정해 면지역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비상급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재난과 전시상황은 지역을 가리지 않는다며 현장 중심의 공무원 재난교육과 면지역까지 아우르는 민방위 대비 체계 마련에 재난안전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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