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역특화작목 및 현장 협의회 관련 자료를 세 차례에 걸쳐 요구했으나, 특정 품목에 관한 자료와 관련 협의회 실적이 제출자료에서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감사 당일 아침까지 제출자료를 확인했음에도 요청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장은 해당 사항을 정식 자료요구로 전달받지 못하고 의원의 관심사항으로만 보고받아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료제출 경위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수차례 요구한 자료가 누락된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며 의회의 자료요구에 대해 담당부서가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정확하고 충실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지역특화작목 유통 활성화 협의회의 운영 경위와 참여 대상 선정 방식 등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절차를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역특화작목 육성이 행정기관과 농업인의 오랜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임을 강조하며 농업기술원이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자료제출과 현장 협의회 운영 전반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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