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는 제도다.
매년 오존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오존의 1시간 평균 농도가 △0.12 ppm 이상일 때 ‘주의보’, △0.3 ppm 이상일 때 ‘경보’, △0.5 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등 3단계 순서에 따라 발령한다.
대기측정소 중 1개소라도 이 농도를 초과하게 되면 그 권역에 해당 단계의 발령을 내리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 12일보다, 2일 증가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강수량 및 강수일수 감소, 그리고 일조시간 증가로 오존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발령 횟수 증가와 함께 오존주의보 발령 시기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5년에는 6월 8일 첫 발령됐던 것이, 올해는 4월 26일에 첫 발령됐다.
이어 권역별 현황을 보면 중북부권이 13회로 가장 많았고 연안권 8회, 서부권 5회 순이었다.
오존주의보 발령에 크게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을 추정하면, 7월은 일조량 증가, 8~9월은 기온 상승 및 강수량 감소가 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오존 농도는 햇빛이 강한 낮 12시~오후 2시 사이에 주의보 역시 가장 많이 발령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주의보 발령 시 누리집, 전광판 게시 및 알림문자를 실시하고 있다.
알림 서비스 신청은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인체의 눈, 코, 호흡기 등을 자극해 그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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