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퇴계예던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참가자들이 도산과 안동호의 가을 풍경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퇴계예던길은 퇴계 이황 선생이 사색하며 걷던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의 길을 따라 만든 탐방로로 주요 코스 9개와 순환 코스 3개를 합치면 총 91km에 이른다.
특히 안동호 수면 위를 걸을 수 있는 선성수상길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걷기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10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총 5.8km로 월천서당 주차장을 출발해 한국문화테마파크 연무대와 산대극장 남단, 퇴계예던길 1코스, 청고개골, 퇴계예던길 2코스를 거쳐 다시 월천서당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다.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코스 곳곳에 숨겨진 동물 가족 조형물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고 도착 지점에서 인증하면 기념품 5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11월 6일까지 행사 리플릿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물든 퇴계예던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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