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시흥시와 시흥시지속협, 시민이 함께 추진한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다.
특히 시민이 직접 축제의 탄소배출량을 조사·분석하고 행정과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의 지속가능발전 우수 실천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지속협은 ‘시흥갯골축제 지속가능성 모니터링과 민관 협치모델’을 출품해 시민 참여형 탄소 관리와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시흥시지속협은 시흥갯골축제를 대상으로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성 모니터링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시민모니터링단이 축제 현장에서 이동·교통, 에너지, 폐기물, 물자·재료, 식음료 등 분야별 데이터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분석한 ‘시흥갯골축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됐다.
이어 2026년에는 ‘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를 운영해 시민들의 조사·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축제 현장 모니터링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시흥시 역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성 평가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활동은 일회성 친환경 캠페인을 넘어 시민교육, 현장 조사, 탄소배출량 분석,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정책 개선 제안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실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지속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흥시와 협력을 더 강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탄소 저감 활동과 지속가능성 평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흥갯골축제가 환경적 책임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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