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빛도서관 연극동아리, 시민과 함께한 ‘메두사의 뗏목’ 1차 공연 성료 (시흥시 제공)
시흥시 소래빛도서관 연극동아리 ‘드림씨어터’ 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연극 ‘메두사의 뗏목’1차 공연을 지난 3일 대야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연은 독일 극작가 게오르그 카이저의 작품 ‘메두사의 뗏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전쟁 중 폭격을 피해 피난하던 어린이들이 탄 배가 침몰한 상황을 배경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존과 희생, 용기, 책임의 의미를 관객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삶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도서관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메두사의 뗏목’ 2차 공연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소극장에서 열린다.

관련 문의는 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