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의 공기 연장이 검토되고 대덕대교 차로 통제가 2029년 5월까지 이어지는 등 공사 장기화가 시민의 일상과 생업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경찰청 조사에서 주요 공사 구간 네 곳의 평균 통행속도가 공사 전보다 16.2%, 서대전역네거리는 23.2% 감소했다며 교통대책이 이동시간 단축과 보행 안전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상습 정체 구간과 우회도로 통합 관리 △사전 교통정보 안내와 보행 안전 강화 △반복 민원 현장의 담당자·조치기한 설정을 촉구했다.
특히 대책 시행 전후의 통행시간을 비교·공개하고 효과가 부족한 구간은 신호체계와 우회 동선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차로 변경과 정류장 이전을 사전에 안내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경로를 확인해 보행로 단차와 장애물 등을 우선 정비할 것도 요구했다.
반복 민원은 공구별로 개선 우선순위를 정해 처리하되,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사유와 완료 예정일을 안내하고 개선 결과를 매달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재철 의원은 “민원 처리는 답변을 보내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되며 현장의 불편이 실제로 해소됐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며 “완공 이후의 편리함을 약속하는 만큼 공사 중의 불편에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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