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 제안은 경기도가 운영 중인 0세아전용 어린이집을 기반으로 영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제시됐다.
주요 내용에는 △영아 맞춤형 석식·이유식 지원, △원장 담임 겸직 개선, △발달단계별 교사 대 아동 비율 조정, △영아 전문 보육모델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명숙 의원은 특히 영아기 식생활과 돌봄 경험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미치는 중요성에 주목하며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긍정적인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보육환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에게 식사 시간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사람들과 교감하며 세상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쌓는 것은 아이의 성장과 정서 발달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양육환경이 변화하면서 부모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충분한 관심과 따뜻한 돌봄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육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아이들의 성장 속도와 발달 특성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영아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와 전문성이 존중받고 교사들이 아이들과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명숙 의원은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이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며 “용인 아장아장 교육네트워크에서 전달해 주신 현장의 제안을 소중히 살피고 아이에게는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보육교직원에게는 보람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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