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천마야구단이 ‘제5회 경주시장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우승상금을 5일 경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마야구단은 경주시청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야구단이다.
선수단은 우승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자는 데 뜻을 모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개 시·도에서 12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당초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24일과 25일 내린 비로 결승전이 같은 달 31일로 미뤄졌다.
천마야구단은 결승에서 부산 수영구청과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11대 10, 한 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각 지역 공무원들이 야구를 통해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 일정이 미뤄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힘을 모아 우승을 이뤄낸 선수단에 축하를 전한다”며 “우승상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지역 학생들을 응원해 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직원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다른 지자체 공무원과의 체육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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