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시니어센터 스크린파크골프아카데미는 노후화된 구립 경로당 공간을 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리모델링해 개방한 어르신 전용 여가공간이다.
이번 대회는 경로당 개방을 통해 친숙한 생활 공간에서 어르신들 인기 스포츠인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마음껏 즐기고 진입 문턱을 크게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3일간 예선, 준결승, 결승이 밀도있게 치러졌다.
남자부 10명, 여자부 24명 총 34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성취감을 높이고 참가자 간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펼쳤다.
접전 끝에 남자부에서는 송인영 어르신이, 여자부에서는 김정자 어르신이 첫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늘 자주 오던 경로당이 이처럼 멋진 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변해 이웃들과 실력을 겨루니 더욱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처음 참여해서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새로운 분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매봉시니어센터 스크린파크골프아카데미는 2025년 1월 운영을 시작해 교육과 자율 이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번 대회로 이어졌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니어가 새로운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개방형 경로당이라는 강점을 살려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교류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누구나 건강하게 활력을 누리는 시니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히 실력 겨루기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관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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