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는 5일 평화동 알펜시아 웨딩컨벤션에서 ‘동남아 장애인 휠체어 기부 및 법인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 빈곤과 이동의 제약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네팔,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중증연대의 운영기금 모금도 함께 진행됐다.
휠체어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중증연대는 그동안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사업과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강현석 중증연대 대표는 “이번 바자회는 우리 주변의 장애인뿐만 아니라 먼 이국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 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세상과 연결되는 소중한 이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국경을 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자립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인 만큼, 전주시 역시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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