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인공지능을 악용한 자동화 해킹 등 지능형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평창군의 긴급 보안 조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공단 홈페이지는 민원 접수 등 이용자 정보를 처리하는 대민 창구인 만큼, 피해가 생기기 전에 위험 요인을 없애는 데 중점을 뒀다.
공단은 10월 30일 대응 계획을 세우고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와 함께 조치를 진행했다.
2일 홈페이지 전체 자료를 백업한 뒤 운영 환경을 점검했고 3~4일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5일에는 민원·게시판·관리자 기능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재점검했다.
작업 중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은 10월 30일 홈페이지에 미리 알려 이용자 불편을 줄였다.
이어 5일에는 취약 요인이 알려진 시점 이후의 홈페이지 접속 기록을 분석해 침해 흔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은 재발을 막기 위해 △분기별 정기 보안 점검 △정부·보안기관 권고 상시 확인과 즉시 대응 △유지보수 업체 보안 관리 강화 △보안 지원 종료 전 운영 환경 사전 교체 등 관리 체계를 상시 운영한다.
최순철 이사장은 “AI를 악용한 공격이 빨라지는 만큼 위험 요인을 먼저 찾아 신속히 없애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며 “주민과 시설 이용객이 안심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관리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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