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동 정주여건 개선, 시민과 함께 풀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시가 집현동 내 생활편의 시설 부족과 대중교통 불편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들을 당사자인 시민과 직접 소통을 통해 풀어간다.

시는 지난 4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배일권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동호 시의원, 주민대표, 테크밸리 입주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위원이 참석했다.

그동안 집현동 주민들은 병원과 학원 등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내 복합용지 업종 규제 완화 등으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테크밸리 내 복합용지 허용 용도 완화 △집현동 비알티 노선 인근 상업용지 조기 개발 △행복누림터 수영장 및 도서관 등 시설·운영 정상화 △대중교통 확충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앞서 시는 테크밸리 복합용지 내 미성년자 대상 학원 허용과 근린생활시설 허용 비율 상향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 지정과 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누림터 도서관은 내년 6월, 수영장은 내년 7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또 테크밸리 및 공동주택 단지에서 비알티 라인을 최단시간으로 연결하는 이응 버스 노선의 확대와 배차간격 단축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앞으로 협의체 정례 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현안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일권 행정부시장은 “집현동의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자”며 “협의체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입법박람회서 행정수도특별법 공감대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