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안병윤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재환·최병욱 도의원, 김종수 국립경국대학교 공공부총장, 정상진 청주정씨 약포종중 대표, 문중 관계자, 유물 기증·기탁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막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전시 해설을 통해 약포 정탁 선생의 생애와 기록을 담은 유물을 살폈고 정우락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세상일을 마주한 학문: 약포 정탁의 판단과 실천’을 주제로 진행한 개막 특별강연을 들었다.
이번 특별전은 2027년 4월 30일까지 예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정탁 초상’을 비롯해 ‘약포선생문집’, ‘용만문견록’, ‘선현유적’등 보물 22점을 포함한 유물 80점을 선보이고 조선시대 무기류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당시 역사적 상황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국난 속 약포 정탁 선생이 남긴 기록에는 나라와 백성을 향한 고민이 담겨 있다”며 “전시 기간 선생이 남긴 삶과 정신을 군민과 방문객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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