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체는 “새만금지역 종사자 특화 정주여건 개선”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 수요를 공유하고 주거·교육·의료·교통·문화 등 5대 분야 개선 과제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49번 과제 참석 기관들은 근로자 이주 초기에는 주변 지역의 기존 주택과 생활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 내 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주거 공간과 생활 서비스를 확충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주거 분야는 기존 주택 활용, 주택 특별공급,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협력기업 근로자 등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연계와 이주 지원을 위한 전담 공인중개사 제도도 함께 살폈다.
아울러 현대차의 미래 기술을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로봇주차·로봇배송 등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현대차 직원 정주 공간 등에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학교와 현대차의 교육자원을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 채용 연계형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중장기적으로는 새만금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 등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 분야는 기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소아·분만·응급 진료 여건 개선, 산업단지 내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방안을 살펴봤다.
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 수요에 맞춘 통근버스 확대와 새만금~주변 지역 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중장기적으로는 간선급행버스체계 등 광역교통 개선과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 방안도 검토한다.
DRT :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호출하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 문화 분야는 도서관·체육시설·문화센터 등 기존 시설의 이용 정보 제공과 이주 가족을 위한 생활 문화 프로그램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업의 건의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특히 제도개선이나 재원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제반 여건을 검토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근로자와 가족이 주거·교육·의료 및 교통 등 생활 전반에서 불편함 없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근로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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