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년 대비 강연 및 수강 위주의 수동적 패턴을 줄이고 청소년 주도형 실습과 체험을 강화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용인의 역사 현장과 설화를 직접 탐방하며 고장의 인문 자원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또한 판소리와 단소 합주 등 능동적인 국악 실습 활동을 결합함으로써 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동시에 자발적 몰입과 성취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에서는 2026용인시청소년축제에 참가해 전통의 향이 있는 조향체험 활동부스를 직접 운영해 시민들에게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프로그램 기간 동안 배운 판소리와 단소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 동네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직접 찾아가보고 그림과 음악으로 표현해보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몸으로 느끼고 기록한 이번 인문학 여정이 스스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문화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동천·흥덕·동백·보정청소년문화의집, 처인성어울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6년 하반기 용천초어울림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 청소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81개 청소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치안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