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성료 (화순군 제공)
화순읍은 지난 10월 3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제10회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읍 번영회와 화순읍 노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지락 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기순, 김홍식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여하고 조준성 조합장이 읍민의 상을, 내평리 정정순 씨가 효행상을, 주민자치회가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체육행사와 축하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연극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연극 ‘사랑해 엄마’는 가족을 위한 헌신과 부모의 사랑, 소중함을 되새기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말로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돌아보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익숙한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 공연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는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읍민 여러분께는 서로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일 화순읍장은 “이웃 간의 정이 넘치고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우리 지역을 보다 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