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여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실제 재난현장을 연계한 통합훈련으로 대형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교통장애, 소화수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초기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 대응체계를 적용했으며 여주시 13개 협업 실무반을 비롯해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여주대대 등 9개 유관기관과 5개 민간단체·기업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상황 전파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시청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을 실제로 가동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주민대피, 교통통제, 응급의료 지원 등 현장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기관별 임무 수행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물류창고 관계자도 훈련에 직접 참여해 대피 절차와 위기 상황별 행동요령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행정기관과 유관기관의 대응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의 초기 대응과 대피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업 수준을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과 개선과제를 향후 재난대응 계획 및 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여주시장은 “대형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여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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