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과정에서 철거된 기존 게이트볼장을 대체하고 그동안 활동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남면 인구리 646번지 일원 현남 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실내게이트볼장은 연면적 554.03㎡, 지상 1층 규모로 올해 4월 착공해 10월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했다.
실내 경기장과 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춰 눈과 비 등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설계를 변경하고 야외경기장 인조잔디 이설과 실내게이트볼장 입구 아스콘 포장, 내부 이동통로 목재데크 설치, 외부 울타리 설치 등을 추가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설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는 당초 5억 6200만원에서 3억 2400만원이 증가한 8억 8600만원으로 조정됐다.
기존 생활체육공원 부지를 활용해 별도의 토지 매입 부담을 줄이고 주변 체육시설과의 연계성도 높였다.
군은 11월 말 개방을 앞두고 시설 상태와 이용 준비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설이 개방되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어르신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기존 게이트볼장 철거 이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쾌적한 체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인 만큼, 개방 준비를 철저히 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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