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속달동 소재 에덴기도원 일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4년 11월 지역 내 발생했던 기록적 폭설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대설 복합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지속적인 폭설과 기온 강하로 국도 47호선 등의 주요 도로가 결빙돼 차량 고립과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시설물 붕괴와 정전 등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한국전력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참가 기관들은 △제설장비 투입 △차량 탑승자 및 매몰자 구조 △부상자 응급처치·이송 △정전 복구 △일시대피자 보호·구호 등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의 단계별 수습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현장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유기적인 의사결정과 자원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지휘부 보고 및 상황 전파를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도 점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실제 폭설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력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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