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시아개발은행이 주최하고 BNK금융그룹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산시와 재정경제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지속가능한 블루시티 조성’을 주제로 국내외 금융당국·중앙은행·국제기구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 금융시장의 주요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제4차 디지털채권시장포럼’, ‘제36차 국가간 결제인프라포럼’, ‘제47차 ASEAN 3 채권시장포럼’을 연계해 진행하며 부산 특별세션과 재정경제부 주관 ASEAN 3 역량강화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ASEAN 3 채권시장포럼: 아세안과 한국·중국·일본의 역내 채권시장 발전을 위해 2010년 설립된 협의체.
각국 재정당국과 중앙은행, 증권감독기관, 거래소, 예탁결제기관, 금융회사 등이 참여해 국가 간 채권거래와 관련한 제도·시장관행·금융인프라의 표준화 및 조화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인 오늘은 ‘부산 특별세션’을 통해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뒷받침할 금융의 역할과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전기환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장이 ‘블루본드를 통한 해운 탈탄소화와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서 부산의 기회’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정헌중 팬스타 이사, 안용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서종석 해양관리협의회 한국대표가 북극항로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블루파이낸스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영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실장, 이영직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장, 문호진 BNK부산은행 부부장도 연사로 참여해 부산의 해양금융 허브 발전방향과 한·아세안 금융협력, BNK금융그룹의 해양금융 전략을 소개한다.
이날 저녁에는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환영 리셉션을 열어 국내외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부산 특별세션에 이어 열리는 각 포럼과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채권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디지털채권시장포럼·국가간 결제인프라포럼 공동회의에서는 탄소시장과 국가 간 탄소거래, 예금토큰과 디지털채권 등을 다루고 ASEAN 3 채권시장포럼에서는 역내 자본시장 동향과 국가 간 지급결제, 지속가능금융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재정경제부 주관 ASEAN 3 역량강화 세미나에서는 금융 디지털화에 따른 위험요인과 인공지능 발전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본다.
시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세계 주요 금융도시와 아시아 각국을 잇는 국제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양·디지털금융 분야 협력 기반을 강화해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아시아 각국의 금융당국과 금융기관이 부산에 모여 채권시장의 미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이 역내 금융시장의 연결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금융협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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