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 최고 약자인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이 주거지에서 직접 수리하지 못하고 방치됐거나, 주변에 말하지 못한 작은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사회복지 분야 대표 공약사업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맥가이버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민간의 참여로 취약계층의 돌봄과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우선 사업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기존 운영 중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관리요원 3명을 통해 1500여 취약 세대를 순회 방문해 생활 불편 또는 안전에 저해되는 사항들을 발굴해 봉사단체에 연계하게 되며 봉사단체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소규모 수리수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화장실·욕실 등 낙상 위험이 있는 공간의 안전바 설치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고장·노후 전등 교체 △문짝·방충망·수도시설 보수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간단한 경보수 작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봉사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말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능동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맥가이버봉사단’은 지역내 전기, 시설물, 실내건축 등 기술자격과 경력을 보유한 민간인 12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23년 결성되어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총250여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 봉사활동에 주력해 왔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봉사단체의 뜻깊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처음 시작하는 이번 사업이 노인과 장애인의 일상도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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