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주최·주관자가 없는 자발적인 인파 운집에 대비하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유동인구 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일부터 11월 1일까지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안전관리 대상지역은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수영구 광안리 밀락더마켓 및 해변, 해운대구 구남로 외국인 클럽 일원 총 3곳이다.
시는 자치구별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인파밀집 예상구간과 보행동선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인파 분산과 통제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특별대책기간 종합상황실과 대상지역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과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관계기관 간 현장 상황과 위험징후를 신속히 공유하고 혼잡도에 따라 인파 분산 및 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합동점검과 현장 예찰을 통해 보행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좁은 골목과 경사로 환풍구·맨홀뚜껑 등 보행시설을 점검하고 불법주정차·적치물·입간판 등 통행 방해요소를 정비한다.
경찰은 순찰과 현장 질서유지를 강화하고 소방은 예방순찰과 소방력 근접배치를 통해 긴급구조·구급 상황에 대비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서면역·광안역·해운대역의 안전시설과 혼잡도를 점검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동선 분리와 단계적 진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병석 시 시민안전실장은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인 인파운집에도 안전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혼잡한 구간에서는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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