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정연화 부의장을 비롯해 박기범·최종성·김소희·장정현·순선영·장일남 의원과 카이스트 김상원 교수가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검토 사항은 △국내외 수소차량 보급 현황 △판교 등 산업거점과 교통수요·수소 공급 등 성남시 현황 △향후 연구 방향성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성남시 수소 인프라 구축의 현실적 어려움도 언급됐다.
수소 모빌리티 관련 기업인 ‘제로쿨투어’는 지난 수년간 성남시 내 충전소 설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나, 행정·지리적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결국 다음 달 하남시에 충전소를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연화 부의장은 “제로쿨투어와 같이 성남시 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 온 기업이 여건 문제로 결국 하남시에 충전소를 마련하게 된 점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어 “이번 연구가 단순히 이론에 머물지 않고 안전성과 실제 수요를 꼼꼼히 반영해 성남시의 수소 산업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성남시 수소 모빌리티 방안’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성남시 특성에 최적화된 충전 거점 모델과 구체적인 정책 지원 기준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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