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 외식조리과 학생들, 직접 만든 쿠키·디저트 수익금 50만원 기부 (충주시 제공)
충주상업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28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쿠키와 디저트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보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교내 행사와 지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자리에서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쿠키와 디저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손으로 만들고 판매한 수익금을 흔쾌히 기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기술로 만든 디저트를 손님들이 맛있게 드셔 주셔서 정말 보람찼다”며 “우리가 만든 작은 결과물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훨씬 더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원 외식조리과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익힌 전공 기술을 나눔으로 실천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조리 실력뿐만 아니라 기획력, 협업 능력, 나눔의 가치까지 함께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우 교현안림동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와 디저트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학생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