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이경노 보은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부의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상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보은전통시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보은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지난 8월 첫 지급 이후 주민 생활과 지역 상권에 나타난 변화, 제도 운영 과정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보은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약 1700명이 군으로 전입하고 지역 내 가맹점도 150개소 이상 증가했다.
또한 현재까지 지급된 기본소득 약 138억원 가운데 110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간담회에 이어 송 장관은 청년 창업 점포인 ‘빵잎마을’과 지역 상품 판매 공간인 ‘결초보은 마중상점’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빵잎마을’은 보은군의 청년 창업 지원을 받아 지난 2일 문을 연 점포로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나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빵을 선보이고 있다.
‘결초보은 마중상점’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활동 조직들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주민 생활과 지역 상권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청년 창업과 지역 상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며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 내 소비가 다양한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살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보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사업의 성과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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