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금천 청소년리더 스포츠 챌린지 성료 …“도전정신과 협동심 키워” (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지난 24일 금나래중앙공원에서 관내 청소년리더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금천 청소년리더 스포츠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 사이에서 스포츠 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회, 청소년동아리연합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청소년들은 종목과 운영 방식을 함께 논의했고 4개 팀의 이름인 ‘금천야호’, ‘무적금천’, ‘겉바속촉’, ‘찰떡호흡’도 직접 지었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하나둘 실제 행사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책임 있게 결정하는 경험을 쌓으며 사회성과 리더십을 함께 키웠다.

또한 행사 이름에 담긴 ‘챌린지’처럼, 이날 금나래중앙공원은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키우는 자리이기도 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체육대회에서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은 황금돼지 릴레이, 에어기차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대형 바운스 볼 릴레이, 미션 계주 등 5개 종목으로 팀 대항전을 펼쳤다.

승패보다 함께 도전하는 데 의미를 두며 서로 다른 단체에서 활동하던 청소년들이 한 팀이 되어 응원하고 호흡을 맞췄다고 구는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장 한편에서는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금나래 ON마음 스테이션’ 이 운영됐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퍼스널컬러, 마음키움 테라리움, 마음쓰담 말랑이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마음 응원카드 작성,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별도 신청 없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학업과 진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됐다고 구는 덧붙였다.

구는 안전요원과 구급대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행사 전 안전교육과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이 행사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마음껏 웃고 도전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