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평내체육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N개의 도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AI·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주행 경쟁이 아닌 팀원 간 협업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실습 중심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등부와 중등부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프로그래밍 △AI 인식 원리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본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에서 학생들은 로봇의 주행 경로와 오류 원인을 분석하고 코드를 수정·보완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평가 결과, 미션 수행 정밀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이 남양주시장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영상으로만 접하던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센서 원리를 직접 구현해 보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재미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AI와 자율주행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기술 중심의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