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가면 주민자치회, 외국인 주민과 함께한 한국문화 체험축제 개최 (이천시 제공)
모가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 40분까지 모가면 다목적관에서 ‘2026년 모가면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 체험축제와 ‘모가 노래자랑’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가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가면 주민자치회가 2026년 모가면 생활 실험실 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내국인 봉사자들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김치 담아가기 △쪽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한편에서는 부침개를 부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다 같이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지역아동센터의 쓰담 달리기 체험 내용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주의식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소통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모가 노래자랑’ 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참가자들은 노래와 응원을 통해 함께 즐기며 세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 체험과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가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특히 마을의 환경을 아낄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과 교육을 같이 받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가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와 필요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생활 실험실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