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전국 순회형 과학문화 행사로 포항시는 한국과학관협회 공모를 통해 올해 개최지로 선정돼 전국 6개 지역 순회의 마지막 일정을 장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보호시설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400여명이 단체관람을 사전 신청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총 20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과학 체험을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이 전시물을 직접 작동하고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사이언스와 싸이팝을 비롯해 미디어 인터랙티브, 이동과학차량 등 총 52종의 다양한 체험형 전시물들이 운영됐다.
특히 주말에는 VR 체험과 과학마술 공연을 선보여 온 가족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과학관’은 2015년 시작된 이후 전국에서 142회 개최돼 누적 21만 7337명에게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관람·체험객 평균 만족도는 90.6%로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고 과학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종명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들에게는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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