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법원터널 2차로에서 엔진 이상으로 정차한 화물차를 졸음운전 중이던 전기승용차가 추돌하고 뒤따르던 승합차까지 연쇄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중상자 2명과 경상자 2명 등 총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사고 수습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전개했다.
신고를 접수한 파주소방서는 즉시 소방력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진입 차량 차단과 배연시설 가동을 지원하고 고속도로순찰대는 후방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등 기관별 역할에 따라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어 소방대원들은 터널 내부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사고 차량에 갇힌 부상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고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50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모두 완료하며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터널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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