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치매 어르신의 야간 실종 상황을 가정해 지역사회 협력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수색과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G-브로 프로젝트’는 경찰, 자율방범대, 학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경 협력사업으로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실종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야간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구로경찰서 및 관할 지구대, 수궁동 주민센터, 수궁동자율방범대, 치매극복 봉사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치매 어르신 역할을 맡은 대역배우를 활용해 실제 실종 상황을 재현하고 실종 신고부터 수색, 발견, 보호 및 경찰 연계까지 일련의 대응 과정을 점검한다.
특히 야간 수색의 특성을 고려해 참여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협력체계, 신속한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 10월 8일 우신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치매 이해 및 실종 대응 교육을 시작으로 실종 어르신 정보 탐색, 치매 인식 퀴즈, 상황별 대처 방안 작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청소년 대상 체험교육과 지역사회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연계해 다양한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시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귀가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 자율방범대, 지역주민 등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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