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주공업고등학교는 26일 교내 꿈키움홀에서 ‘제2회 전성기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공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목·건축·전기전자·기계 등 4개 학과 전문교과 교사들이 공동 협의와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학기 초부터 학생들과 함께 작품 제작을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학과별 전공 지식을 융합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작품의 작동 여부와 완성도, 창의성, 발표 자세 등을 평가받았다.

특히 충격 흡수 장치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인 전동 휠체어와 대한민국 고등학교 최초로 2027년 월드솔라챌린지 참가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심사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장혜준 전문교수, 코레일 충북본부 남욱영 팀장, 충북테크노파크 육현호 팀장 등 지역 전략산업인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관점에서 작품을 평가하고 학생들에게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윤재규 충주공업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산업 전문가에게 직접 평가와 조언을 받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직업교육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