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이 자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구는 관내 대상 공동주택 50개소에 기후부가 보급한 종이팩 전용봉투 3644매를 배부했다.
주민들은 우유팩·두유팩 등 종이팩을 일반 폐지와 섞지 않고 전용봉투에 따로 모아 배출하면 된다.
종이팩은 천연펄프 등 고품질 원료로 만들어져 화장지 등으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다.
하지만 일반 폐지와 함께 배출할 경우 재질 차이로 선별이 어렵고 재활용 과정에서 잔재물로 분류돼 소각·매립되는 경우가 많다.
종이팩을 별도로 모아 배출하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이에 구는 전용봉투 배부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분리배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종이팩을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작·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참여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주민자율대청소와 ‘자원순환 파봉 캠페인’을 추진하며 주민 주도형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 내 비닐 전용 수거 칸 설치와 구 주관 행사에서 5종 분리수거함 설치 의무화 등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정책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종이팩은 별도로 분리배출하면 화장지 등으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종이팩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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