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양시 청소년 정책공청회,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청중을 찾는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수련관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제2회 고양시 청소년 정책공청회’에 함께할 청중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중 참여는 고양시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 정책에 관심 있는 학부모, 지역 주민, 청소년 관련 종사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청회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수련관은 고양시 청소년의회,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을 포함해 100여명 규모로 공청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공청회는 ‘청소년의 목소리, 고양시의 정책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이 스스로 제기한 의제를 전문가·정책결정자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 청중의 참여는 청소년의 문제의식을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 ‘청소년 정책 공론장’에서는 ‘고양시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바람을 나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리는 2부 ‘청소년 정책 공청회’는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고양시 청소년의 통학권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공간 △소외된 청소년의 권익 등 세 가지 의제를 다룬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청중도 토론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보탤 수 있어, 단순히 듣는 자리를 넘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정책을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공청회는 청소년이 자신의 삶과 맞닿은 문제를 공적인 언어로 말해보는 경험이며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은 지역의 주인이자 민주시민으로 성장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그 목소리가 실제 고양시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날 청중과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구체화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