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수 션과 함께 달리는 ‘제2회 복지런’ 개최… 참가비 전액 기부 (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랑호 잔디광장과 영랑호 일원에서 ‘2026 사회복지대축제 제2회 속초시 복지런’을 개최한다.

가수 션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달리기와 복지 체험, 나눔 바자회로 꾸며진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 걸음의 나눔, 모두의 행복’을 주제로 열린다.

시민들이 달리기로 건강을 챙기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아보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달리기는 영랑호를 한 바퀴 도는 7㎞ 코스와 영랑호생태습지공원 옆 장천길 일원을 순환하는 3.5㎞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전액 속초시 희망나눔운동기금으로 기부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넥워머, 에너지 간식 등을 제공한다.

7㎞ 코스에는 아동·청소년·노인·가족·장애인·정신건강·지역사회복지 등 분야별 안내물을 설치한다.

참가자들이 달리는 동안 삶의 여러 단계에서 접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행사는 오후 1시 참가자 등록과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오후 2시 개회식, 준비운동, 오후 2시 30분 달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가수이자 기부 러너로 활동하는 션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달리기 이후에는 션의 축하공연과 지역 청소년 댄스팀 무대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가 복지서비스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혈압 측정, 복지사업 소개, 만들기 체험, 장애인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복지서비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장애인 생산품과 수제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속초에 관한 퀴즈를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속초 알기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 운영에도 힘쓴다.

코스 내 음수대에서는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반납·회수 체계를 마련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주차장과 보행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복지런이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복지 체험과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영랑호의 가을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