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청년의 이야기가 그림책이 되는 순간, 공간에 문화가 피어나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오는 29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 영에서 청년 그림책 작가 모임 ‘통책책’의 창작 그림책 전시 ‘그림책 따라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6년 통영시 청년 동아리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그림책 작가 동아리 ‘통책책’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플랫폼 공간의 문화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책책’은 통영에서 그림책 창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 그림책 작가 모임이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생각과 경험, 일상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내며 창작 역량을 키우고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시 주제는 ‘우리의 이야기가 그림책이 되는 여정’ 이며 하나의 이야기가 떠오르는 순간부터 글과 그림으로 구체화되고 한 권의 그림책으로 완성되기까지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담았다.

완성된 작품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과정에 담긴 작가들의 생각과 개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통책책 소속 그림책 작가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연가희 작가 ‘히어로가 되고 싶었지만’, 영화 작가의 ‘문이의 빛’, 진노랑 작가의 ‘내가 행복한 날들’, 미넌 작가의 ‘룽지와 룽지’, 짜웅 작가의 ‘사부작 사부작 아침일기’등 각기 다른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동시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 문화공간을 연결해 전시공간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전시가 통영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시민과 나누고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간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따라 산책’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갤러리 영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