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 문화예술로 하나 된 특별한 하루 (합천군 제공)
합천군 가야면은 23일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가야 문화·예술축제’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명기 합천군의회 의장, 하만용 부의장, 박미란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가야면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 ‘가야라예’ 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서로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활기를 띠었다.

가야면 풍물단의 신명 나는 가락과 수묵화 퍼포먼스가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어울소리 난타팀의 힘찬 북소리와 어린이들의 율동, 댄스팀의 활기찬 무대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노래자랑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야면의 각 마을과 기관·단체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끼와 열정을 뽐냈으며 객석에서는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모습은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공연과 함께 마련된 문화예술 작품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가야국민체육센터 1층 전시장에는 도예, 서예, 목공예, 천아트, 회화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온 창작활동의 결실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기획부터 참여까지 함께하며 주민 주도형 문화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객석에서는 이웃의 도전을 응원하며 세대와 단체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임재후 가야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만들어 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경희 가야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재능을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잇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