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세천저수지 인근 식장산 숲길 보행환경 개선 (대전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세천저수지에서 식장산으로 이어지는 숲길의 노후 목재 보행로를 정비하고 통행 폭을 넓혀 이용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부식·파손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좁은 보행로로 인해 발생하던 이용객 간 교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13년 조성된 목재 보행로로 기존 폭이 약 0.8~1m에 불과해 이용객들이 서로 마주 보고 지나갈 때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시설물 노후화로 일부 구간에서 부식과 파손이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숲길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보행로 폭을 기존 0.8~1m에서 2m로 넓혔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이 서로 여유롭게 지나갈 수 있는 통행 공간을 마련하고 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세천저수지와 식장산을 잇는 숲길은 많은 주민과 등산객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찾는 숲길을 세심하게 살피고 불편한 구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