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심 내 도로 공간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감동 무대까지 선보인다.
‘차없는데이’ 만의 특징은 기존의 도로를 차량 통제와 안전관리를 통해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 점이다.
특히 메인무대 앞에는 인조잔디를 깔고 캠핑의자, 피크닉 매트, 빈백소파 등을 배치해 도시 한복판에 캠핑장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피크닉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친구들까지 편안하게 앉아 휴식을 즐기며 자연 친화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의 즐거움’을 테마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타로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키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초대가수의 공연이다.
트로트가수 주현미의 딸이 속한 걸밴드 ‘오아베’ 와 감동적인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혼성 팝페라 ‘비바체’의 무대가 펼쳐진다.
두 팀의 공연은 축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거리에는 지역 상인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자리해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부스는 본행사에 앞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운영된다.
버블쇼, 거리마술 퍼포먼스, 추억의 오락실 게임도 마련돼 있어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도로공간의 보행문화 전환’ 프로젝트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도시 공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차없는 거리 지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도 기대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차가 멈춘 도심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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